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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에 무력일하여,
철 가는 줄 몰랐더니(얼쑤)
꽃 피어 춘절이요~
잎 돋아 하절이라(그렇지~)
오동~ 낙옆에 추절이라(그렇지 그렇지~)
산 넘어 창송녹죽에
백설이 펄펄 날리니 이아니 동절이 아니더냐
나도 본시 강산의 오입장이로
산 중에 뭍혔다가
염불에 뜻이 없어~
이런 좋은 풍류정을 만났으니
아니 놀고 가려던~처랏(얼쑤) ^ ^......
(똥딱기똥딱...타령에서 자진타령 장단으로)
봄볕이 좋아서
하도 좋아서
얕은 산 넘나들이 좋은 언덕
계단을 오르다보니
밤톨처럼 생겨먹은 돌계단 손잡이를
누군가가 이렇게 색을 입혀 놨습니다
무심한 일상 속에 누군가 그린 재미난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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