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화

寒 露

濟 雲 堂 2002. 11. 20. 22:00
이제그대 가슴에 부딪치는낙엽을애무하지 마라.그대 가슴절벽이 되어산산이 부서지는마지막 잎새.시월의 거리에서나무가 드디어제 혀를 잘라내고 있다.바람소리빗소리...寒露에,긴긴 침묵을채비하고 있다
밤의 대화 :: 이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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