舌 .썰. 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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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 雲 堂 2016. 3.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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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고 어린, 어쩌면

내 이웃의 이웃의 먼 아들 쯤이었을

비쩍 마르고 주린 모습의

그 아이가,

3M 로고가 박혀 있는

박스에 포장된 채

흙 속에 묻혔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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