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作.
독일에서 십년 간 미술 공부하고 돌아온 후배의 작품을
담아 봤다
작품 전체가 모종의 배후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배후가 결국 자신이고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이해를,
자기화 시키고 있음을 끈질기게 표현하고 있다
그야말로 끈질기게...
역시 독일적 사유가 작은 동양인의 사상의 거푸집으로 자연스럽게
다가와 자릴 잡게 되는 작품들이다
세상의 '너'는 곧 '나'인셈이다
유기적 펼침(공조)으로써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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