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그러나 멀고 먼 만남. 접촉에 대한 본능적 이미지는 날로 나를 고립시키고, 그리움은 '너'를 번식시킨다 오늘의 신발 속에는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내가 번갈아가며 쑤셔 넣었다 빼냈다 할 것이다 내 삶의 무게를 가만히 받쳐든 신발과 떠 넘겨야할 수저와 물 한잔 극대화된 외로움으로 또는 희망으로 무작위의 '너'를 향해 '나.. 밤의 대화 2000.07.20
화두, 말머리 또는 대화에 대하여 무제 무지 무식 무념 무통 무리 무참 무한 무수 무필.............. 무답 무응 무감 무개 무관 무궁.............. 화두, 말머리 또는 대화에 대하여 밤의 대화 200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