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목전에 두고 진정으로 맞이해야 하는 새해에는 우리의 소원과 지난 삶에 대한 반성을 총체적으로 걸러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칼럼의 필두부터 곤두 서 있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공동체적인 삶으로 향하는 인생의 최종적 합의점의 관점에서 좀 더 합리적이고 진실된 만남을 통하여 우리의 실생활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은 없나 하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넋두리를 풀어놓는 글 마당도 좋다고 여겨지지만 기왕이면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현재의 진행 틀을 뛰어 넘는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더 많은 대화가 양산되지 않을까 짐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타의 칼럼도 구태의 구습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란 법 없다고 전제했을 때 밤의 대화 칼럼은 시대성과 좀 더 긴밀한 자기 주장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미루어 털어놔 보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저는 시를 쓰지만 제 시의 관점이 더듬어 나가는 것은 아주 평범하고 우리의 삶과 밀접한 얘기들이 주종을 이루는 것임을 회원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문학이 결코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재차 주지하고 칼럼이라는 열린 공간 속에서 동의와 견해의 차이점들을 토로했을 때 칼럼이라는 공간은 지난 삶의 얘기를 넋두리화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남겨야 할 얘기들이 역사와 후대에 교훈으로 남을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칼럼의 모양을 한 단계 높혀서 다음과 같이 진행하려고 하는 데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물론 실험적인 것입니다만
새해 새 기분으로 여러 잠적해 있는 회원 여러분들을 끄집어내기 (생각과 견해 또는 진실된 참여) 위한 것이라고 보면 다들 동의하실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첫째,
칼럼의 주제를 우리의 실생활에서 자칫 견해를 달리 하는 것들에 대해서 왜 그러한 평가가 나오는지를 말해 보기
둘째,
생활 나누기를 펼치는 공간상에서 글과 말과 현실적인 모습은 왜 동일시 되지 않는 것인가를 반성하기
셋째,
위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가족적 연대감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를 좀 더 구체화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일 년 가량 기록되는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 볼까 하는 바람입니다.
'설'은 모든 양식의 처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날을 말 하구요.
장구잡이 중에서 으뜸이 되는 장구잡이를 '설장구'라고 하는 연유가 '설'이 라는 낱말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새해, 우리! 우리! 설날에는 이러한 조짐으로 밤의 대화를 참신하게 꾸려 나가는 데에 진력을 다할 참입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리라 믿으며 새해 인사를 거듭 올려 봅니다.
넋두리를 풀어놓는 글 마당도 좋다고 여겨지지만 기왕이면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현재의 진행 틀을 뛰어 넘는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더 많은 대화가 양산되지 않을까 짐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타의 칼럼도 구태의 구습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란 법 없다고 전제했을 때 밤의 대화 칼럼은 시대성과 좀 더 긴밀한 자기 주장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미루어 털어놔 보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저는 시를 쓰지만 제 시의 관점이 더듬어 나가는 것은 아주 평범하고 우리의 삶과 밀접한 얘기들이 주종을 이루는 것임을 회원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문학이 결코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재차 주지하고 칼럼이라는 열린 공간 속에서 동의와 견해의 차이점들을 토로했을 때 칼럼이라는 공간은 지난 삶의 얘기를 넋두리화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남겨야 할 얘기들이 역사와 후대에 교훈으로 남을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칼럼의 모양을 한 단계 높혀서 다음과 같이 진행하려고 하는 데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물론 실험적인 것입니다만
새해 새 기분으로 여러 잠적해 있는 회원 여러분들을 끄집어내기 (생각과 견해 또는 진실된 참여) 위한 것이라고 보면 다들 동의하실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첫째,
칼럼의 주제를 우리의 실생활에서 자칫 견해를 달리 하는 것들에 대해서 왜 그러한 평가가 나오는지를 말해 보기
둘째,
생활 나누기를 펼치는 공간상에서 글과 말과 현실적인 모습은 왜 동일시 되지 않는 것인가를 반성하기
셋째,
위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가족적 연대감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이러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를 좀 더 구체화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일 년 가량 기록되는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 볼까 하는 바람입니다.
'설'은 모든 양식의 처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날을 말 하구요.
장구잡이 중에서 으뜸이 되는 장구잡이를 '설장구'라고 하는 연유가 '설'이 라는 낱말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새해, 우리! 우리! 설날에는 이러한 조짐으로 밤의 대화를 참신하게 꾸려 나가는 데에 진력을 다할 참입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리라 믿으며 새해 인사를 거듭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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