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내일이 오면
내일은 어제의 오늘이 된다
이 세상의 여자는
어머니 아니면 딸이다
그 외에는 다 유보된 애인들이다
나는 그녀를 애인이라 부른다
그러나 애인이라고 부르기엔
슬픔이 너무 많다
싸움이 너무 깊다
너무 외롭다
매일매일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내일이 오면
내일은 어제의 오늘이 된다
이 세상의 여자는
어머니 아니면 딸이다
그 외에는 다 유보된 애인들이다
나는 그녀를 애인이라 부른다
그러나 애인이라고 부르기엔
슬픔이 너무 많다
싸움이 너무 깊다
너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