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화 위태로운 아침 濟 雲 堂 2002. 8. 31. 17:24 한 덩어리 거대한 먹구름은 물 풍선처럼, 정수리 끝에 매달려 있었다단풍나무 잎사귀 밑 발가벗은, 씨앗 한 쌍이 무심결에 스치고 있다밤의 대화 :: 이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