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화 민둥산에서 濟 雲 堂 2002. 8. 31. 17:23 바람막이 벽과아이들을 따뜻하게 뉘울 수 있는 방소박한 만찬이 소원인소시민들에게절벽 같은 가슴을 내밀고 있다민둥산은해가 거듭 날 수록불임의 땅에서 거둔사람의 집은다시 산처럼 자라나고언젠가는 다시민둥산으로 돌아갈 것이므로지금은宇宙가 허물을 벗고 있다.밤의 대화 :: 이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