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인천 광역시 중구 신포동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2014년 12월 19~2월까지
도로 한 가운데에 지름 5미터 짜리 콘크리트 구조물
높이 20미터 전구 수 2000개 짜리
길 거리 몇 군데 트리 관련 조명 설치
총액 4억 8천만원
목사들 1억 3천, 중구청 2억 5천, 인천시 자원봉사자 기금 1억 등 소요
중구의회 김규찬 의원 반대
임관만 중구의회 의장실 지역 주민 30여 명 점거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서 함께 먹다.
목사들이 먼저 모금한 일부 금액으로 공사 시작
만민교회, 인향교회, 송월교회 등 총 7교회
적법한 예산 집행에 몸살을 앓는 구 의회
압력을 넣는 김홍섭 구청장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독려(이동., 신.., 주민자치위원들, 신포상가번영회)
구청 직원들의 복지부동, 행정거부를 못하는 처지
인사권자는 구청장
월아천 보신탕집 이석., 4명 목사, 추성., 모임
민운, 이희 기타
꺼져가는 정의의 불씨 살리려
불경기에 대한 대별된 대응
주민들의 점잖지 못한 행동들
불법과 탈법을 조장하는 구청장에 대한 상반된 견해
글 쓰기에 대한 고충
조리와 합리적 판단과 민주적 실천이 어려운 현실
그래도 애쓰는 가운데 조금씩 걷히는 어둠에 희망을
어렵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4억 8천 만원을 들여 고작 크리스마스 트리 하자고
이 지경
만성을 넘어 불경기 그 자체인 차재에
돈들은 어디서 끌어 오는지
눈먼 돈, 혈세를 거둔 돈으로 밤이면 아무도 찾지 않는 길 거리에
쏟아 붓는다
조금의 혼돈. 후배, 이제 갓 의원이 된 사람들이
부정과 결탁하려 하고 물론 제 의지와 관계없다고 항변하지만
좀 구차스럽고
감사원 청구 청구인 300명 서명 필
인천시 감사실
뭐, 이런 대응
탈법과 불법을 묵과하지 않는 미래를 위해
아니, 역사를 위해
촛불을 밝혀야 할 판
잘 먹고 잘 살고 잘 죽자는 게 한 목표
그러나 대별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