舌 .썰. 說

수다.秀多.수 다 2009년 1월 30일 오후 3시

濟 雲 堂 2009. 1. 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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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마시지 않아도

함께 있으면 마냥 즐거운 조우성 선생님과(左)

술이 없으면 어눌하기 짝이 없어 보이지만

술 한잔 접구(接口)하는 순간부터

문학과 인생의 낭만성과 여자와 삶의 이야기가

쏟아져 흘러 넘치는 김윤식 선생님(右)

 

모처럼 조우성 선생님이 씨앗 주머니 다독거리며

"오늘은 내가 쏜다" 연실 설(說)방아를 찧으셨다

그 방아의 떡을 다른 분들 게도 내어 놓으신단다

 

배다리 '시가 있는 책 길'

설 명절의 여운마저 사그라지고 새해를 다져 물 무렵인

2009년 1월 30일 오후 3시부터

언제 끝날 지 모를 바까지

 

 

조우성趙宇星

인천출생

인천고.한양대국문과 및 동대학원

심상 신인상 등단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운영위원

인천일보 문화부장 편집부국장 역임

인천시사 편찬위원

한국이민사박물관 설립추진위원

새얼문화재단 후원회 부회장

광성고 정년퇴임

 

저서

소리를 테마로 한 세 편의 시

아프리카. 其他

코뿔소

 

간추린 인천사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

월미도 이야기(공)

20세기 인천생활문화 연표

인천 이야기 100장면

영종 용유지(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