舌 .썰. 說

나와 너, you & me, Ich und du, 余亦汝

濟 雲 堂 2008. 6. 14. 01:55

 

 

 

김태진 作.

독일에서 십년 간 미술 공부하고 돌아온 후배의 작품을

담아 봤다

작품 전체가 모종의 배후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배후가 결국 자신이고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이해를,

자기화 시키고 있음을 끈질기게 표현하고 있다

그야말로 끈질기게...

 

역시 독일적 사유가 작은 동양인의 사상의 거푸집으로 자연스럽게

다가와 자릴 잡게 되는 작품들이다

세상의 '너'는 곧 '나'인셈이다

유기적 펼침(공조)으로써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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